가변익기,후퇴익기,전진익기,삼각익기,선미익,무미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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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오늘은 갑자기 궁금해진 비행기 날개 형태에 대해서 찾아보자.
가변익 (가변익기, 可變翼機, Variable Wing Airplane)
가변익은 가변적으로 변하는 날개를 뜻하고, 가변익기는 그러한 날개를 가진 기체를 뜻한다.
후퇴익은 일반적인 날개 형태이다. 주익이 기체와 붙어있는 부분 보다 주익의 끝부분이 뒤쪽으로 젖혀진 형태이다.
전진익 (전진익기, 前進翼機>
주익이 일반적인 기체와는 달리 앞쪽으로 뻗어있는 형태이다. 사실 마크로스와 같은 만화에서나 나오는 기체인줄로만 알았다.
그리고 아래의 사진은 SU-47 베르쿠트의 사진이다. 주익을 보면 일반 기체의 주익인 후퇴익과는
삼각익 (삼각익기, 三角翼機)
주익이 삼각형으로 생긴 널찍한 기체를 삼각익기 또는 델타(delta)익기라고 한다. 날개의 저항이 적어 고속기에 적합하다. 삼각익기는 라팔, 유로파이터 타이푼과 같은 기체가 있다. 아래 사진은 유로파이터의 이륙 장면이다.
선미익 (선미익기, 先尾翼機, Canard Airplane)
선미익은 주로 델타익기와 같은 기체에서 볼 수 있다. 일반 기체에는 주익의 뒷부분에 가로로 붙어있는 수평 꼬리 날개가 있다. 그 이유는 기체의 무게중심에 있다. 일반적으로 기체의 무게중심은 주익의 앞부분에 위치한다. 주익에서 위로 뜨려고 하는 양력이 발생하지만, 주익이 무게중심의 뒷부분에 존재하기 때문에 주익만 있다면 기체의 뒷부분이 들리게 된다. 때문에 주익의 뒷편에 수평 꼬리 날개를 달아 아래로 누르는 힘을 발생시켜 균형을 맞춘다. 이에 따라 뒤에서 누르는 만큼 양력의 손실을 가져오게 된다. 이러한 꼬리 날개를 주익의 앞부분에 배치하여 무게중심의 앞부분에서도 양력을 발생하게 해 균형을 맞춘다. 이 경우 주익과 선미익 모두 양력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양력의 손실이 적어진다.
무미익 (무미익기, 無尾翼機, Nontail Airplane>
삼각익기와 같이 꼬리 날개가 없는 경우를 무미익기라 한다. 일반 기체는 꼬리날개가 피칭과 롤링의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꼬리날개가 없는 무미익기에서는 꼬리날개를 대신할 부분이 주익의 끝부분에 포함되어 있다. 이를 엘러본(Elevon)이라 한다. 피칭에 사용되는 승강타(Elevator)와 롤링에 사용되는 보조날개(Aileron)의 결합된 말이다. 좌, 우의 엘러본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면 기수가 위로 들리거나 아래로 내려가는 피칭에 이용된다. 좌, 우의 엘러본이 서로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면 보조날개의 역할인 좌우로 구르는 롤링(누워서 옆구르기하는 듯한 동작)에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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