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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비행기에서 플랩의 역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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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2023-04-25 13:28 58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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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플랩을 쓰면 기체의 머리를 들까? 숙일까?

  플랩사용의 목적은 주익의 양력을 증가시키는데 있는데 여기서 주익에 발생하는 힘의 종류를 먼저 이해해야합니다

                                                       무게에 의한 중력

                                                              ▼           

                                   기체 진행방향  →        ◀  공기 저항에의한 항력

                                                              ▲

                                                주익을 들어 올리는 양력

    위의 상황이 주익에 발생하는 힘의 종류입니다. 여기서 플랩을 아래로 내리면 양력과 항력이

증가 하는데 항력의 영향보다는 양력의 효과가 큽니다, 한지점에 작용하던 3가지 힘이 플랩작동에 의해

균형이 깨어지는데  발생한 양력이 기존 보다 더 앞이냐 더 뒤로 이동했는냐에 따라 머리를

숙일수도 들수도 있습니다.

  즉 기체에따라 달르더군요, 일반적으로 플랩을 내리면 양력점이 뒤로 이동

(주익의 단면 형상을 곰곰히 생각해 보면)하여 머리를 드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2. 기체별 플랩의 효과

 -패턴기나 스포츠 플라잉기체-

 주로 2미터급의 세계대회에 사용되는 패턴기와 유사한 형태의 기체들은 (저는 경험 없음ㅋㅋ)

플랩퍼론(에일러론으로 플랩역활까지 겸함)으로 플랩을 오히려 올려 양력 감소와 항력 증가로

빠른 고도 침하로 랜딩거리를 짧게합니다. 동영상 보다 보면 대형기체가 머리를 들고 랜딩합니다.

모형비행기들은  익면하중이 실기대비하면 엄청 가벼우므로 플랩을 내리서 양력 증가 보다는 올려서

짧은 활주로에 맞게 랜딩합니다. 새가 착지할때 수평비행에서 머리를 엄청들고 날개를 퍼덕이면서

활주 없이 바로 착지하는 것을 비행기에서는 백사이드 랜딩이라고도 하는데 양측 에일러론을 올려서

기수를 들고 항력을 증가시켜 속도를 줄이고 모터나 엔진의 출력을 적절히(?) 조절하면서

 마지막 터치 직전에는 거의 실속 상태로 랜딩하는게 모형비행기,  특히 스포츠기나 패턴기의

랜딩의 정석이라고나 할까요.

 -스케일기체-

 익면하중이 높은 즉, 기체 크기 대비 무게가 무거운 기체인 경우 플랩을 내리면 효과가 큼니다.

단, 플랩 작동으로 기수의 자세가 변화(세스나 경우 머리를 숙일것 같습니다, 그렇지 한다면

무게 중심이 맞지않은 상태로 비행한 것일 겁니다)함으로 엘리베이터 적절히 당기는 쪽으로

조종기에서 믹싱을 걸어야 합니다 운동신경이 뛰어난 분은 자세를 보고 적적한 값을 손가락으로

대처 할수도 있겠지만. 엘리베이터 믹싱량은 안전하게 높은 고도에서 TEST를 통해

경험치로 결정해야 하겠지요.

 무게가 2.5~ 3KG 이고 익장이 1500-1600 정도 되는 4사이클 52급 정도이고 플랩과 에일러론이

분리된 타입이라면 머리를 숙이고 속도도 준 상태로 활주로로 진입하는 아름다운 광경이 연출될것입니다

 -소형 폼기체-

 우리가 주로 많이 날리는 기체 중량 1KG 이하의 기체들은 .... 에일러론을 들거나 내리거나 효과를 느끼기전에

기체의 급격한 자세 변화로 오히려 추락의 슬픔을 맞이할  가능성이 더 큽니다. 더군다나 익면하중은 충분히

작아서 양력증가는 더더욱 필요가 없고 오히려 활공거리를 짧게하기 위해 에일러론을 올리는(스포일러론이라고 합니다)

시도를 해보세요.혹시 비행장에서 저 보고 해보라 하지는 마세요, 저는 말 뿐이랍니다 ㅎㅎ.

 3 플랩 적용의 시점

 플랩을 쓰면 양력 증가와 함께 속도가 준다는점을 명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즉, 기체가 둔해 집니다.

플랩작동을 하면 정신을   바짝 차리고...

조종기에서 플랩스위치 조작하는것도 익숙하지않은 사람에게는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선회(한림의 경우 다리위쪽 방향)후 활주로와 직선으로 정렬된후 플랩을

작동하는게 적절할것같습니다.

 랜딩코스설정  실패로 제 이륙할때는 스로틀 스틱을 올리면 플랩이 해제되는 오토랜딩을

설정해 두시면 대응이 빠를겁니다

- 오토랜딩 : 플랩 작동후 스로틀 스틱을 미리설정한 위치로 내리면 플랩이 작동하고 그이상으로

올리면 즉, 다시 이륙하기위해 스로틀을 올리면 플랩이 해제되는 기능입니다 마지막 선회후 플랩을 

쓰라는 이유는 앞에 이야기처럼 기체가 둔해진 상태에서는  각 키의 조작이 상대적으로

어러우 짐으로 선회하다 실속등으로 낭패를 볼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플랩과 에일러론이 분리되어 있는 기체의 경우는 조작이 좀더 용이할것입니다.

김해RC클럽 서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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