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딩 따라하기 3

최고관리자
2023-04-2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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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후퇴익이나 델타익
후퇴각이 크거나 델타익의 경우는 상당히 받음각을 키워도 잘 실속되지 않기 때문에
아주 많이 기수를 들며 플레어를 걸수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착륙접근을 할때부터 기수를 들지는 않습니다.
단거리 착륙접근과 착지를 위해서 일찌감치 기수를 들고 하강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렇다고 착륙접근을 할때부터 기수를 들지는 않습니다.
단거리 착륙접근과 착지를 위해서 일찌감치 기수를 들고 하강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트로틀을 올려 추력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이런 기체는 대개 충분한 면적의 수평미익을 가지고 있습니다.
- 글라이더
글라이더는 무동력으로 비행하기 때문에 아주 효율적인 날개형태와 익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AR(Aspect Ratio, 가로세로비)이 아주 큰 날개모양과 양항비가 좋은 익형을 가집니다.
반면에 이런 날개를 가진 기체는 잘 실속이 되지 않지만 한번 실속이 되면 걷잡을수
따라서 이런 기체는 대개 충분한 면적의 수평미익을 가지고 있습니다.
- 글라이더
글라이더는 무동력으로 비행하기 때문에 아주 효율적인 날개형태와 익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AR(Aspect Ratio, 가로세로비)이 아주 큰 날개모양과 양항비가 좋은 익형을 가집니다.
반면에 이런 날개를 가진 기체는 잘 실속이 되지 않지만 한번 실속이 되면 걷잡을수
없이 무너집니다.
실속이 된 이후에는 회복도 아주 느립니다.
또한 글라이더는 Horizontal Tail이 아주 작아서 최대 받음각 상태를 오래 유지할수가 없습니다.
실속이 된 이후에는 회복도 아주 느립니다.
또한 글라이더는 Horizontal Tail이 아주 작아서 최대 받음각 상태를 오래 유지할수가 없습니다.
글라이더는 양력이 좋고 항력이 작아서 고도침하가 적기 때문에 원하는 지점에
착륙시키기가 아주 어렵죠.
그래서 실물글라이더나 대형글라이더(모형)은 대부분 스포일러를 장착합니다.
스포일러를 올리고 진입중인 3.5m Candida 글라이더. 이와 같이 기수를 숙이고
접근 하여야 합니다.
다시 간단하게 정리해 보면 주익의 형상(Plan Form), 익형, 미익의 크기와 연관이
글라이더도 착지직전 플레어를 걸긴 합니다.
- 3D기체
모형에서만 볼수있는 경우입니다.
날개의 폭이 크고 길이가 짧은(AR이 작은) 3D기체는 쉽게 실속되지만 쉽게 실속에서
회복됩니다.
또한 충분한 익면적에 아주 가벼운 기체 (결국 낮은 익하중) 인데다가 3D기체가 가진
또한 충분한 익면적에 아주 가벼운 기체 (결국 낮은 익하중) 인데다가 3D기체가 가진
충분한 면적의 수평안정판과 엘리베이터는 날개가 실속상태에 있더라도 프로펠러의
후류를 받아 조종성을 발휘하게 됩니다.
어떤 기체이든지 기수를 들고 착륙접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막판 플레어를
어떤 기체이든지 기수를 들고 착륙접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막판 플레어를
제외하고는 저속으로 착륙접근할때 기수를 드는것은 순간 실속으로 이어질수 있기 때문이죠.
예외적인 것은 착륙접근시 트로틀을 많이 써줄때 입니다.
일부 3D기체가 코브라 기동(미국에서는 "해리어" 라고 부릅니다.)을 할때는 날개는
예외적인 것은 착륙접근시 트로틀을 많이 써줄때 입니다.
일부 3D기체가 코브라 기동(미국에서는 "해리어" 라고 부릅니다.)을 할때는 날개는
그냥 연(kite)과 같은 역할만 할 뿐이고 프로펠러의 추력과 프로펠러의 후류를 받는
꼬리날개의 조종성에 의존하는 것일 뿐입니다.
호버링을 하다가 꼬리부터 땅에 대며 착지하는 모습인데 최대받음각으로
스톨랜딩 하는 것과는 거리가 멉니다.
추력을 이용하는 것이지 날개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다시 간단하게 정리해 보면 주익의 형상(Plan Form), 익형, 미익의 크기와 연관이
있으며 익하중도
착륙접근의 성향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모형의 경우에는, 특히 전동기의 경우에는 동력과 프로펠러와도 연관이 있죠.
감속을 하지 않고 프로펠러를 직접 돌리는 글로우 엔진기는 기수를 들고 접근하는
감속을 하지 않고 프로펠러를 직접 돌리는 글로우 엔진기는 기수를 들고 접근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반면에 감속을 하여 큰 프로펠러를 돌리는 전동기의 경우는 기수들고 접근을 하거나
반면에 감속을 하여 큰 프로펠러를 돌리는 전동기의 경우는 기수들고 접근을 하거나
해리어 기동이 더욱 쉬워집니다.
작고 rpm이 높은 프로펠러 보다는 크고 rpm이 낮고 핏치가 적은 프로펠러는
작고 rpm이 높은 프로펠러 보다는 크고 rpm이 낮고 핏치가 적은 프로펠러는
Static thrust(정지추력)이 크고
저속에서의 효율이 아주 높아 실속상태에서도 트로틀을 민감하게 사용하며 후류를 이
저속에서의 효율이 아주 높아 실속상태에서도 트로틀을 민감하게 사용하며 후류를 이
용해서 조종을 하며
기체를 끌고 다닐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행기는 기어방식에 따라 전륜기(Nose gear type) 과 후륜기(Tail dragger)로 나누어집니다. 기어 방식에 따라 이착륙 방법이 많이 달라집니다. < 전륜기의 이륙 > 실기이던 모형이던 초급훈련기는 전륜방식을 사용합니다. 이착륙이 쉽고 지상에서의 시야와 조종성이 좋기 때문입니다. 활주로에서 가속을 하여 이륙가능 속도에 다다르면 살며시 엘리베이터를 당겨 상승하면 됩니다. < 미륜기의 이륙 > 미륜기는 이륙과정이 조금 복잡합니다. 실기에 있어서는 전방활주로가 보이지 않아 좌우를 보며 Taxing을 합니다. 활주로에서 서서히 가속을 시작하면서 러더를 이용하여 곧바르게 나아가도록 합니다. 전륜식에 비해 곧바로 나아가지 않으므로 러더를 더욱 잘 사용하여야만 합니다. 이어서 꼬리가 들리면 전륜기와 같은 자세가 됩니다. 이때 덩치가 큰 기체는 프로펠러의 자이로 효과(세차현상)로 인해 기수가 좌로 돌아가므로 거의 동시에 반사적으로 우측러더로 수정을 해야만 합니다. 이후의 이륙은 전륜방식과 비슷합니다. 물론 작은 기체의 경우는 활주이륙 과정이 많이 생략되기도 하죠. < 전륜기/미륜기의 접근 > 접근 방식은 별 차이가 없습니다. 속도를 줄여 거의 수평자세로 침하하면서 활주로에 접근시킵니다. 기수를 숙이고 하강하면 속도가 증가되기 때문에 "하강"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고 "침하"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물론 기체의 성격에 따라 접근시의 자세는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활주로에 거의 다다르면 기수를 약간 들어 침하를 줄여 (여기서부터 플레어 과정) 활주로와 거의 평행하게 나아가며 활주로 바로 위에서 수평비행을 하는 겁니다. 물론 항속시의 수평비행과는 차이가 있습다. 항속시의 수평비행보다 낮은 속도이기 때문에 약간의 받음각을 가져야 하며 트로틀을 낮춘상태로 속도가 서서히 줄게되므로 지면과 평행을 유지하며 나아가기 위해서는 받음각을 점차로 키워주워야 합니다. 이런 과정에 저절로 바퀴가 활주로에 닿게 되죠. 이 방식이 가장 충격이 적은 멋진 랜딩이 됩니다. < 전륜기의 착지 > 위의 방식대로 하면 자연스럽게 메인기어가 지면에 닿게되고 이어서 전륜이 땅에 닿게 됩니다. 속도가 빠른 제트 전투기나 제트 여객기는 메인기어가 땅에 닿기 전에 최대한 속도를 줄이기 위해 상당히 큰 받음각을 가지고 활주로와 거의 평행으로 나아가며 메인기어가 땅에 닿은 이후에도 한참을 메인기어만으로 활주하여 속도를 줄인후에야 기수를 서서히 숙이며 노즈기어를 지면에 붙입니다. < 미륜기의 착지 > 미륜기는 3점 착륙을 해야 한다는 것은 다분히 교과서적인 내용입니다. 활주로와 평행하게 비행하면서 속도가 줄게됨에 따라 서서히 받음각을 키우다 보면 3점착륙이 될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미륜이 주륜과 동시에 지면에 닿을 정도로 받음각을 키우다가는 순간적으로 실속하면서 바운딩할 우려가 높고 한쪽 날개만 실속하면서 Ground loop가 될수도 있습니다. 받음각을 증가시키되 지나치지 않은 정도로, 기수가 약간 들린 자세로 접지하는 방식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특히 익하중이 높고 빠른 기체일수록 최대한 플레어를 거는것은 위험한 일이 됩니다. 미륜식 기체의 착륙에 있어서 문제는 그 다음 과정입니다. 주륜이 땅에 닿고 아직 미륜이 땅에 닿기 전까지는 러더로 방향제어가 잘 됩니다. 그러나 속도가 줄어 미륜이 땅에 닿을 무렵에는 속도가 낮아 러더가 잘 듣지 않게 되며 아직까지는 속도가 남아 있어 수평미익에 양력이 존재하므로 (미륜이 지면에 살짝 닿아잇는 상태) 미륜의 스티어링도 잘 듣지 않아 혼자서 맴돌거나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기수가 돌아가 버리기도 합니다. 실기의 경우에도 기수가 조종사의 시야를 가려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으로 매우 갑갑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때 매우 유용한 것이 바로 트로틀 입니다. 적절한 트로틀 사용으로 프로펠러 후류를 만들어 러더를 듣게끔하여 진행방향을 유지할수 있도록 합니다. 작년초 도천비행장에서 P-51D 비행동영상 입니다. 가솔린엔진의 육중한음이 모노코크 동체와 어우러져 나는소리에 벨트감속기가 돌아가는 소리에 26인치 대형프롭의 바람소리가 더해져 소리가 압권입니다. 볼륨을 크게하고 사운드를 즐겨보세요. http://www.estarmodels.com/shop/adminmode/DATA/ETC_UPDIR/p51d.wmv 플랩을 30도 내리고 서서히 침하하다가 착지직전 살짝 플레어를 거는 장면과 꼬리를 들고 한참을 활주하는 모습을 주의깊게 보세요. 작년가을 양수리의 좁은 활주로에서 비행하는 동영상입니다. http://www.estarmodels.com/shop/adminmode/DATA/ETC_UPDIR/1002p51d.wmv 활주로가 좁고 짧아 플랩 욕심을 너무 냈습니다. 평소보다 큰 플랩각도 45도로 세팅하고 거의 실속상태로 접근하며 트로틀로 실속을 막으며 착지하여 결국 프롭으로 땅을 긁는 모습입니다. 착지시 바퀴와 지면의 저항에 의해 기수가 숙여지는 것을 속도가 너무 낮아 엘리베이터로 막을수 없는 상황이죠. 지나친 스톨랜딩(Stall landing)은 오히려 화를 부릅니다. |
Tail dragger 기체의 세가지 접지방식 Three point landing, Full stall landing, Wheel landing.
이 사진은 62cc Cap 232가 Three point landing 으로 접지하는 모습입니다.
Tail dragger 기체는 Three point landing을 원칙으로 하지만 나중에는 Wheel landing도 배우게 됩니다.
Wheel landing은 Three point landing보다 빠른 속도인 저속 수평비행속도로 착지하기 때문에
보다 더 적은 받음각을 가지게 되어 실속의 위험이 적으며 에일러론이 잘 들어 기체의 성격에 따라
훨씬 유리한 착륙이 될수 있으며 또한 측풍이나 gust가 있을때는 더욱 이 방법이 좋습니다.
Wheel landing을 하면 아무래도 기체의 속도가 높아 착지후 활주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착지후
보다 더 적은 받음각을 가지게 되어 실속의 위험이 적으며 에일러론이 잘 들어 기체의 성격에 따라
훨씬 유리한 착륙이 될수 있으며 또한 측풍이나 gust가 있을때는 더욱 이 방법이 좋습니다.
Wheel landing을 하면 아무래도 기체의 속도가 높아 착지후 활주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착지후
조종간을 약간 밀어서 (엘리베이터 다운) 활주거리를 줄인다고 합니다.
140급 패턴기는 기체가 크고, 가벼우며, 테일볼륨도 충분하고, 메인기어가 날개 앞전에 있어서
(무게중심점에서 멀어서) 기속이 남아 있을때 잠깐 사용해도 됩니다.
그러나 기체가 무거우면 공기가 수평미익을 누르는 힘보다 관성이 커서 (고꾸라지는 힘이 커서) 코를 박게 됩니다.
140급 패턴기는 기체가 크고, 가벼우며, 테일볼륨도 충분하고, 메인기어가 날개 앞전에 있어서
(무게중심점에서 멀어서) 기속이 남아 있을때 잠깐 사용해도 됩니다.
그러나 기체가 무거우면 공기가 수평미익을 누르는 힘보다 관성이 커서 (고꾸라지는 힘이 커서) 코를 박게 됩니다.
겁이나서 왠만해서는 왼손 엄지가 윗쪽으로 올라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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