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딩 따라하기 2
최고관리자
2023-04-2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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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제비우스의 장기성님의 글을 옮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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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비행기를 처음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해 일전에 올렸던
게시물을 다시 정리했습니다.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륙과 착륙 요령]
[착륙을 위한 체계적인 연습방법]
착륙을 제대로 연습하기 위해서는 크게 단계별로, 활주로 정렬, 장주 진입,
랜딩/터치 앤 고 정도로 나누어서 설명드릴 수 있겠네요.
1 단계 : 활주로 정렬
활주로 정렬(alignment)이란 비행기의 비행경로(flight path)를 활주로 선상에 오로록
1 단계 : 활주로 정렬
활주로 정렬(alignment)이란 비행기의 비행경로(flight path)를 활주로 선상에 오로록
맞추어 주는 것을 말합니다. 조종자가 이미 착륙을 제외한 이륙,
선회비행(수평선회, 상승선회, 하강선회), 고도조정 등 기본적인
비행이 가능하시다면 착륙을 위한 첫 번째 단계로 비행기가 어느 곳에 있던지
활주로로 끌어 당겨서 활주로 위를 직선으로 다소 긴 거리를 비행하여 지나갈 수 있도록
연습을 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비행고도는
보통 비행하시는 고도보다 조금 낮게 잡으시고 단지, 활주로 위를 정확히 지나가도록 연습합니다.
2 단계 : 장주 진입
2-1 장주코스 연습
비행경로와 활주로 정렬이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이제 장주진입을 시도합니다.
장주진입의 주안점은 직사각형의 코스 습득과 마지막 90도 턴 후 활주로상에
언급한 단계들을 충분히 습득하시고 숙달이 되었다면,
착륙을 하기위해서는 최대한 속도를 줄여 착지시에 충격을 줄여야만 합니다.
그런데 속도를 줄이면 양력이 줄어 침하속도가 늘어납니다.
플랩을 사용하면 항력이 늘어 침하속도가 커집니다.
2-1 장주코스 연습
비행경로와 활주로 정렬이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이제 장주진입을 시도합니다.
장주진입이란, 큰직사각형의 코스로 "활주로상 진행 → 90도 턴, 진행 → 다시 90도 턴,
진행(활주로와 평행) →90도 턴, 진행 → 다시 90도 턴 진행(활주로 위)" 순서로
비행경로가 이루어지도록 비행하는 것입니다. 장주진입을 연습할 때 처음에는
이 직사각형의 코스가 잘 그려지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 때는 운동장 트랙과 같은
둥근 사각형 코스로 연습 후 직사각형으로 연습하시면 됩니다.
2-2 고도 낮추기, 활주로 정렬
2-2 고도 낮추기, 활주로 정렬
장주진입의 주안점은 직사각형의 코스 습득과 마지막 90도 턴 후 활주로상에
정확히 정렬이 되도록하는 것입니다. 코스가 어느정도 그려지고, 마지막 턴에서
활주로상에 정렬이 잘 된다면, 이제 조금 높은 고도에서 장주진입을 하면서
마지막 턴과 활주로 정렬후 쓰로틀을 내리고 천천히 활주로상에 고도를 낮추어 봅니다.
그리고 비행기가 고도를 낮추면서 흐트러지는(벗어나는) 활주로와의 정렬을
약간의 에일러론과 엘리베이터 조작으로 정렬을 유지시키는 연습을 합니다.
조금이라도 불안해질 경우 수평으로 빨리 자세를 잡고 쓰로틀을 높여 고도를
높인 뒤 한 바퀴 장주진입을 한 뒤 다시 시도합니다. 이와 같이 고도 낮추기와
고도 침하에 따른 활주로 정렬에 중점을 두고 연습을 반복합니다.
2-3 쓰로틀 조작 연습
고도 낮추기와 활주로 정렬까지 연습이 되면 이제 쓰로틀 조작을 추가하여 응용해 봅니다.
2-3 쓰로틀 조작 연습
고도 낮추기와 활주로 정렬까지 연습이 되면 이제 쓰로틀 조작을 추가하여 응용해 봅니다.
장주진입시 마지막 턴 후 활주로에 올렸을 때 때에 따라 비행기와 착륙지점과의
거리가 멀 수도 있고 가까울 수도 있습니다. 이는 착륙시 맞바람의 세기에도 좌우됩니다.
멀 경우 쓰로틀을 약간 올려서 비행기를 끌어오고, 가까울 경우는
쓰로틀을 내려 진입속도를 줄여줍니다. 이와같이 원근(거리)에 따른 문제를
쓰로틀 조작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충분히 연습해 줍니다.
3 단계 : 랜딩 & 터치 앤 고
언급한 단계들을 충분히 습득하시고 숙달이 되었다면,
이제 착륙을 할 수 있습니다. 앞서 단계별 숙달이 되었다면 비행기는
부서져 봐야 랜딩기어의 약간의 손상, 윙팁 긁힘 정도입니다. 과감히 착륙을 시도합니다.
꿈에도 그리는 랜딩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방심하지 마시고 "장주진입 →랜딩, 재이륙 → 장주진입 → 랜딩" 과 같이
터치 앤 고를 계속 연습하여 충분히 랜딩을 숙달하도록 합니다.
R/C 비행기에 입문하여 처음으로 맛보는 가장 큰 보람은 착륙(랜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R/C 비행기에 입문하여 처음으로 맛보는 가장 큰 보람은 착륙(랜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 맛보는 큰 보람인 만큼 착륙을 하기 까지에는 수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실제 비행기의 조종사 라이선스를 취득하기까지의 가장 큰 연습부분도
착륙을 위한 장주진입과 터치 앤 고입니다. 우연찮게 한번 착륙해 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림과 같은 착륙을 위해서는 언급한 단계별로 충분한 연습을 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본기가 탄탄해야 비행기의 형태(고익, 저익, 중익기)가 바뀌든
기종이 바뀌든 빠른 응용과 적응이 가능합니다.
- 플랩을 장착한 기체.
착륙을 하기위해서는 최대한 속도를 줄여 착지시에 충격을 줄여야만 합니다.
그런데 속도를 줄이면 양력이 줄어 침하속도가 늘어납니다.
그러면 당연히 착지시에 충격이 커지겠죠.
그렇다고 기수를 숙이고 접근하면 오히려 속도가 증가됩니다.
플랩은 "고양력 장치"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고항력 장치"라고도 불립니다.
항력을 늘려주면서 동시에 양력도 키워줍니다. 플랩 사용시 기수를 약간 숙이고
그렇다고 기수를 숙이고 접근하면 오히려 속도가 증가됩니다.
플랩은 "고양력 장치"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고항력 장치"라고도 불립니다.
항력을 늘려주면서 동시에 양력도 키워줍니다. 플랩 사용시 기수를 약간 숙이고
하강해도 속도가 늘어나지 않습니다.
플랩을 내리고 접근할 때에는 기속이 줄어있는 상태로 절대로 기수를 들면 안됩니다.
지나치게 속도가 줄어 실속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나치게 속도가 줄어 실속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플랩을 사용하면 항력이 늘어 침하속도가 커집니다.
트로틀을 올려 늘어난 항력만큼을 보완하고 기수를 덜 숙이고 접근하면 침하속도를
줄일수 있게 됩니다.
플랩을 사용하여 착륙접근후 착지전에 트로틀을 약간 더 올려주며 침하를 줄여
활주로로 평행하게
진행하다가 접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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